환경이야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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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녕환경운동연합 창립대회

우포늪의 솟구치는 생명의힘으로 공생과 조화의 창녕이루소서 환경은 생명입니다. 1997.7.19(토) 창녕문화원강당에서

2024.03.16.

미래세대 낙동강 탐사대, 미래세대의 눈과 몸으로 낙동강의 현실을 진단하다.

[보도자료] 미래세대 낙동강 탐사대, 미래세대의 눈과 몸으로 낙동강의 현실을 진단하다. 7월엔 낙동강의 지천 회천과 황강을 가서 흘러가는 우리 강의 생생한 아름다움을 확인하고, 막힌 낙동강의 현 실태와 비교 분석해 본다. 5월 22일은 ‘미래세대 낙동강 탐사대’가 첫 시작한 날이다. 미래세대 낙동강 탐사대는 이름 그대로 미래세대가 중심이 되어 낙동강 문제를 진단하고 그 해결책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. 탐사대란 이름 그대로 낙동강의 제반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서 미래세대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낙동강의 문제점과 그 가능성을 미래세대의 눈으로 확인해보기 위해서 기획되었다. 낙동강 저 상류의 내성천부터 낙동강 하구의 하굿둑까지 둘러본다. 이 탐사대를 위해서 낙동강 수계인 경상도 지역에서 20여명의 학생들을 선발했다.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이 중심이다. 탐사대는 그 첫 일정으로 22일은 내성천을 탐방했다. 내성천은 낙동강의 상류에 있는 낙동강의 제1지천이다. 낙동강으로 맑은 물과 모래를 공급하는 원천으로서 낙동강의 ‘어머니 강’으로 일컬어진다. 그만큼 낙동강의 수질과 수생태에 큰 영향을 끼치는 강이다. 그런데 그런 내성천이 지금 영주댐으로 인하여 철저히 망가져가고 있다. 이런 낙동강의 ‘어머니 강’을 탐사대가 첫 일정으로 찾는 것이다. 이들은 먼저 영주 문수면 멱실마을에서 예천군 보문면 우래교까지 내성천 물길을 걸었다. 탐사대 강사진의 한 명인 대구환경운연합 정수근 생태보존국장은 다음과 같이 내성천 물길 걷기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의미를 부여했다. “탐사대 아이들은 특별한 강 이론보다는 실제로 내성천을 느껴봤으면 한다. 직접 내성천으로 들어가 강 안을 걸어봄으로써 강이 어떤 존재이고 강이 도대체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스스로 알아보면 좋을 것 같았다. 보는 강이 아니라 직접 온몸으로 느껴보는 강을 이곳 내성천에서 만끽해봤으면 좋겠다.” 탐사대 일원으로 함께한 중2 곽규리 학생은 다음과 같은 후기를 남겼다. ...

2022.07.09.